인사관리 프로그램 개발일지 21편. 인쇄 버튼 하나의 무게 화면은 스크롤, 종이는 한 장 "인쇄 버튼을 누르는 것은 1초입니다. 하지만 그 1초가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데 몇 주가 걸렸습니다." 화면에서는 멀쩡했다프로그램의 기능이 하나둘 완성되면서, 인쇄를 해야 하는 순간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호봉획정표를 출력해서 서류에 첨부해야 하고, 근로계약서를 인쇄해서 서명을 받아야 하고, 연명부를 뽑아서 상급기관에 제출해야 합니다.화면에서 보면 다 예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표가 깔끔하게 나오고, 글자도 적당한 크기이고, 여백도 적절합니다. 그래서 인쇄 버튼을 눌렀습니다. 당연히 화면에 보이는 대로 나올 거라고 생각하면서요.프린터에서 나온 종이를 보는 순간, 한숨이 나왔습니다. 종이 위의 참사화면과 종이..